살빛몸빛 연민과 맞다 있는 마법의 가락. Tango!
Loreena Mckennitt의 "Tango to Evora" -
나른한 권태와 주황색 퇴폐가 뭉텅 버무러져 마구 나를 흔든다.
지구 최남단 도시 “Fin del mundo” Ushuaia.
삶의 벼랑에서 사랑에 무릎 꺾인 영혼들이
마지막으로 슬픈 기억들을 묻어두러 오는 땅이라고...
내 生의 愛隣덤이를 Ushuaia. 거기다 두고...

전생 언젠가 그리 환락한 듯, 내내 칭얼이는 渴望의 Tango!
Argentina. Buenos Aires.
지금 가야하는데, 더 늦으면 못가는데...
죽죽 찢어진 그 틈새마다 Tango!가 울고 있다.
상황 제로%인 나는, 빈밤을 위해 아교풀로 틈새를 땜질한다.